고스트 아미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스트 아미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은 작은 특수부대를 하나 만들었다. 부대원은 고작 1,100명. 이들에게 주어진 임무는 단 하나, 독일군을 속이는 것이었다. 화가, 조각가, 디자이너, 무선통신사, 엔지니어가 대거 합류한 이 부대는 수십 차례의 기만술로 독일군의 눈과 귀를 속였다. 적군은 물론 아군까지도 그 존재를 거의 몰랐던 제23본부 특수부대, 일명 ‘고스트 아미(GHOST ARMY)’다.이 책 『고스트 아미』는 종전 후 50여 년이 지나서야 기밀 해제되어 세상에 알려진 ‘고스트 아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마치 육성으로 듣는 듯한 생생함은 ‘고스트 아미’ 출신 병사들과의 인터뷰를 비롯해 포화를 뚫고 가족과 연인에게 보낸 편지, 작전 내용까지 모조리 기록한 한 병장의 일기, 전후 써내려간 미출간 회고록까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