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강아지 내가 그려줄게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리 강아지 내가 그려줄게 『우리 강아지, 내가 그려줄게』 오래도록 함께하고 싶은 반려견을 위한 그림 초등학교를 졸업하면서 가끔 낙서하는 수준의 그림 외에는 그림이라고 할 만한 것들을 그린 적이 없는 것 같다. 그래도 초등학교 때는 나름 좋아했는데. 아무튼 그래서 나의 그림 실력은 그때에서 멈춰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읽는 이유. 내가 너무 사랑하는 존재이자 고마운 존재인 우리 꽁지 그리고 친구가 너무 사랑하는 존재이자 그녀에게 고마운 존재인 보비 를 그려보고 싶었다. 올 5월부터 꽁지는 많이 아팠다. 하루만 늦었어도 꽁지는 무지개다리를 건넜을지도 모른다. 물론 앞으로도 조심해야 하지만 일단 살아 있다는 것이 너무 고맙다. 그래서 더 애틋하다. 친구네 보비. 12살 노견이다. 어릴 때부터 여기저기 많이도 아파 수술도 여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