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위한 책으로 선택했지만
아이와 함꼐 보면서 어른인 제 마음도 따뜻해졌던 동화책이에요.
외롭고 쓸쓸한 마음이였지만,
늘 주위를 멤돌고 있었던 꿀벌을 통해서 새로운 친구를 만나
다시금 행복해진다는 내용인데요.
그만큼 우리의 행복은 늘 가까운 곳에 있다는 생각을 일깨워주게 만드네요.
아이도 저도 마음이 따뜻해졌던 동화책인것 같아요.
사랑을 찾는 강아지, 퍼그
거리를 헤매던 작은 개 퍼그는 사람이 어루만져 주는 개를 보았어요. 그 개는 멋진 목걸이를 하고 있었지요. 퍼그는 자신도 목걸이를 하면 누군가로부터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목걸이를 찾아 여기저기를 헤매기 시작했지요. 문이 열려 있는 어느 집에 들어갔다가 집주인한테 쫓겨나고, 빵을 목걸이 삼아 목에 둘렀다가 새들한테 콕콕 쪼였지요. 번번이 목걸이 찾기에 실패했지만 퍼그는 포기하지 않았어요. 과연 퍼그는 멋진 목걸이를 찾을 수 있을까요? 그래서 누군가로부터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요?
[나는 퍼그]는 외로운 강아지 퍼그의 사랑과 행복을 찾는 여정을 담담하게 표현한 창작 그림책이에요. 유아는 그림책을 통해 당연하게 여겼던 부모의 사랑, 친구들의 사랑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누군가를 사랑하는 일이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인지를 느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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