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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물건인데 왜 이 물건이 더 좋아 보이는가???한 번 보았을 뿐인데 왜 유독 그곳은 기억에 오래 남는가???사람의 마음??을 훔치는 9가지 비밀!!!소비 패턴은 모두 사람들이 지닌 신체적인 조건에 따른 결과물. 그러니 물건을 잘 팔려면 인간을 보다 세심히 관찰하고 이해해야 한다. 그 신체 조건과 움직임으로부터 데이터를 얻어내고, 그 패턴을 반영해서 공간을 만들어내야만 사람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p245★★

똑같은 걸 팔아도 10배의 매출을 만드는 ‘미다스의 손’ 이랑주 누구나 좋아 보이는 것에 끌린다. 그런데 왜 그게 좋아 보이는지를 설명하는 건 쉽지 않다. 디자인이 좋아서, 색이 강렬해서, 트렌드에 맞아서, 제품의 질이 좋아서, 광고를 많이 하기 때문에…. 그런 모호한 설명으로는 절대 알 수 없다. 사람이 ‘좋다’라고 느끼는 것은 오감을 통해서 느끼는 본능적인 판단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아래에는 치밀하고 과학적인 법칙이 숨어 있다. 색상, 빛의 색온도, 빛의 각도, 동선 등 작은 것 하나로도 확실한 차이를 만들어내는 9가지 법칙을 알아보자. 이제 보는 즉시 끌리고, 사고 싶은 마음을 불러일으키는 ‘좋아 보이는 것들의 비밀’이 공개된다. 23년 동안 현장을 누빈 전문가가 색상, 빛,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소개하는 9가지 비주얼 법칙 좋아 보이는 것들의 비밀 이 소개하고 있는 9가지 법칙은 저자가 책상에 앉아서 알게 된 교과서적인 이론이 아니다. 물론 다양한 실험 및 연구결과 등을 참고하고 있지만, 비밀의 핵심은 어디까지나 저자가 두 발로 뛰어다녔던 현장에서 나왔다. 자신의 현장 경험 및 직접 컨설팅한 기업 사례를 포함하여 다양한 업종의 사례들이 생생하게 제시되기 때문에 더욱 설득력이 있다.9가지 법칙은 크게 3가지 키워드로 구분된다. 색상(주제 색상의 반복, 조화로워 보이는 배색 법칙, 보색대비 등을 활용한 전략), 빛(빛의 색온도, 빛의 밝기, 빛의 각도, 빛의 거리), 커뮤니케이션(동선 법칙, 신체 조건을 배려한 제품 간의 간격)이 그것인데, 이것들만 잘 활용해도 탁월한 비주얼 효과를 낼 수 있다. 또 이 법칙들 중에는 마케팅 현장뿐만 아니라 우리의 가정과 사무실 등 일상적인 공간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게 많다. 그러니 ‘좋아 보이는 것들의 비밀’을 엿보고 싶은 독자라면 누구에게든 이 책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좋아 보이는 것들의 비밀]

추천의 말
프롤로그: 좋은 물건을 만들었는데, 좋아 보이지 않는다면
1장 좋아 보이는 것은 잊히지 않는다 : 사람의 기억 속을 파고드는 이미지의 비밀
2장 마법을 부리는 어울림의 비율 70 : 25 : 5 : 스타벅스의 초록색은 5%밖에 안 된다
3장 보는 것만으로 감정이 생긴다 : 색의 배열만으로 10배의 매출을 올린다
4장 아름다워지는 빛의 색온도 3500K : 어떤 곳이 사진 찍기의 명소가 되는가
5장 지나가는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힘 : 충분히 어둡게, 충분히 밝게, 차이를 이용하라
6장 45°각도와 76cm 높이의 마법 : 더 활기차게, 더 먹음직스럽게 보이게 하라
7장 10리를 걷게 만드는 동선의 비밀 : 계속 고객들을 안에서 머물게 하는 ‘섬 진열’
8장 물건을 갖고 싶게 만드는 16cm의 비밀 : 애플 매장에 가면 왜 뭐든 만져보고 싶을까
9장 라이프 스타일까지 바꾸는 가치의 힘 : 왜 서가를 치우고 5만년 된 나무 테이블을 놓았나
감사의 말
참고문헌
사진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