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조류 세계에서 살아남기 1 하늘을 날 수 있는 새들은 양 날개를 이용하여 먼 거리를 이동할 수 있고, 높이나 속도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다. 새는 깃털을 가진 파충류에서 진화하면서 온몸이 하늘을 날기에 최적화된 구조를 갖추었다. 두 날개는 공기의 흐름과 압력을 이용해 날아오르기에 적합하고, 뼈 속이 비어서 몸이 매우 가볍다. 깃털의 무게보다도 뼈가 더 가벼울 정도다. 또한 강한 가슴 근육 덕분에 공기 저항을 이겨 내고 힘차게 날갯짓을 할 수 있다. 새는 하늘을 나는 것 외에도, 다양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앵무새는 훈련을 통해 사람의 말을 따라 할 수 있으며, 까마귀나 까치 같은 새들은 지능이 꽤 높아서 도구를 써서 문제를 해결하기도 한다. 또한 적응력이 좋은 새들은 사막이나 극지방 등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 더보기 이전 1 ··· 32 33 34 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