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받지 못한 여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랑받지 못한 여자 ‘사랑받지 못한 여자’는 독일 호프하임 경찰서 강력반의 멋진 콤비인피아 키르히호프와 올리버 폰 보덴슈타인이 이끄는 ‘타우누스 시리즈’의 첫 편입니다.지금까지 출간된 모든 시리즈를 읽었는데도 무슨 이유에선지 시리즈 첫 편인 이 작품만은꽤 오랫동안 책장에서 제 선택을 외면당하고 있었습니다.밀린 숙제를 하듯 방치했던 작품들을 하나씩 꺼내서 읽기로 한 덕분에 겨우 빛을 본 셈인데결과적으로는 마치 두 주인공의 프리퀄을 만끽한 듯한 의외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피아와 올리버는 각각 38살, 45살의 나이로 등장합니다.(최근작인 ‘잔혹한 어머니의 날’에서 피아는 곧 만 50세를 앞두고 있습니다.)두 사람 모두 프랑크푸르트에서 오랫동안 도시생활을 하다가 ‘시골’이라 불리는 호프하임에서 반장과 신참으로 첫 만남..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