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구두 미스터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네덜란드 구두 미스터리 이번 편은 범인을 유추할 수 있는 트릭보다는 인물 간의 관계에 더 중점을 둔 소설 같았다. 아침 드라마 수준의 의외의 인물관계가 계속 등장해서 막장 드라마인가 싶을 정도였다. 매번 같은 패턴으로 진행되지 않는 것이 국명 시리즈의 매력이자, 다음 권을 더 기대하게 만든다. 함께 수록된 일본에서의 엘러리 퀸의 입지와 영향력에 대한 칼럼도 흥미로웠다. 일본에서는 국명 시리즈가 10편이라는 점부터 미스터리(?)지만, 엘러리 퀸의 영향을 많이 받은 본격 미스터리 작가들 모두 애정하는 작가들이라서 언급된 것만으로도 반가웠다.엘러리 퀸은 미국의 탐정 소설 그 자체이다. 엘러리 퀸은 만프레드 리와 프레더릭 다네이 이 두 사촌 형제가 사용한 공동 필명이다. 걸작을 탄생시킨 작가이자 셜록 홈스에 버금가는 명탐정의 이름이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