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브르와 한영식의 곤충 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파브르와 한영식의 곤충 이야기 사실 한림출판사의 책들은 아이가 유아시절부터 믿고 보는 출판사였기 때문에 이번 책도 너무 좋을 거라는 생각은 했었다. 역시 초3아이와 읽어 본 지금, 너무 좋은 책 맞다. 파브르의 곤충기는 어려서부터 읽으면 좋을 필독서이기도 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인데 첫째인 딸은 읽었었지만 둘째인 아들녀석은 책을 잘 읽지 않았다. 그러다가 오히려 이 책은 잘 읽는 것이다. 강원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곤충생태교육연구소의 소장을 맡고 있는 한영식 저자의 글은 재미와 곤충상식과 생태에 대한 고귀한 생각들을 접하기 좋았다. 특히 파브르의 곤충이야기와 접목시켜 파브르 곤충기도 읽는 것 같은 느낌을 주어서 더욱 좋았다. 나뭇잎을 길쭉한 소시지 모양으로 말아 올리는 버들복숭아 거위벌레의 멋진 솜씨이야기는 정말 신기하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