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해저 2만리 1 150년전에 이런 놀라운 책을 쓰다니!!!해저 2만리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이다. 모르긴 해도 아마 "해저 2만리"를 통해 영감을 얻었을 것이 분명하다.노틸러스와 네모선장, 뭔가 비밀을 가지고 있을 것같은 1권의 이야기가 그 애니메이션과 정확하게 일치한다.사람을 싫어하고, 그런 사람들을 피해 바다속에서 살게된 네모선장과 노틸러스 그리고 그의 선원들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너무나도 궁금하다.아직 1편에서는 자세한 이야기가 나오지 않아 2편이 더욱 기대된다."80일간의 세계일주"도 그러했지만 150여년전 소설들의 스토리텔링과 구성이 지금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음에 놀란다.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더니 최근 옛날 책들을 읽으며 더욱 절실히 느껴지게 된다.1866년, 세계 도처의 .. 더보기
딘의 문장 04권 라이트노벨 중에서 전자책이 유독 빨리나오는 작품들이 있는데 아마도 종이책이 엄청 안나가서 그렇지 않을까 싶은 작품들이 있다. 그중의 하나인 딘의 문장 일러스트도 괜찮아서 집어들었는데 생각한거보다 영 작품의 재미면에 있어서 이 작품이 일본에서 6권으로 완결된 작품으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6권까지 나온거지 싶었다. 그렇다고 완전 재미없는건 아니지만 킬링타임용으로만 추천하겠다. 그 이상을 바라신다면 다른 작품을 추천하겠다.왕도 전체를 휘몰아친 반란이 진압되고, 포상으로 용신의 수저 를 수여받은 레지스.어머니 세피나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엘프의 묘약 만이 남았다.레지스는 이자벨의 안내를 받아 엘프의 협곡으로 향하지만, 알렉도 동행하게 되었고……서로 마음이 맞지 않는 이자벨과 알렉이 함께하는 여행은 .. 더보기
Smarter Faster Better 찰스 두히그, 말콤 글래드웰, 팀 하포드..신작을 내면 늘 관심을 끄는 작가들이다. 아마 이중에 가장 대중적으로 인기를 누린작가는 말콤 글래드웰일 것이다. 아웃라이어, 블링크, 누가 그개를 보았나신입사원 시절에 처음 아웃라이어를 접하고, 쉽게 쓰여진 필치에 비해 통찰력있고 흥미로웠던내용에 마음을 잃고 몇시간씩 독서했던 기억이 난다. 지금도 이책들은 다 나의 책꽂이에꼽혀있다. 이렇게 촉발된 실용서적 (?)-경영서 혹은 자기계발서라고 봐야겠지만 분류가여전히 애매하므로-에 대한 관심은 다른 작가들에게도 이어졌다. smater fater better의작가 찰스 두히그는 그중 하나이다. 본인은 이 작가의 전작인 을 먼저 접했다.그 책에서 두히그는 습관이 어떤 식으로 형성되고, 그러면 나쁜 습관은 어떻게 패턴을 깨.. 더보기
단박에 한국사 : 근대편 한반도에서 만주벌판을 지나 유럽 대륙 그리고 미국에 이르기까지격동의 근대사를 지적으로, 입체적으로, 재미있게 풀어낸 전방위 역사책!!!이책은 누가 읽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문체를 고집동아시아의 관점에서 한국사를 바라보고자 한다역사교양 도서의 새로운 도약을 희망하며 만들어졌다는 것1990년대 후반 이후 역사학은 대중과의 소통을 위해 애썼고 2000년대 중반까지 역사하계와 역사 교육계의 노력을 통해 교양서적들이 나오면서 서점의 풍경도 참으로 많이 바뀌고 수년전부터 역사 교양서는 심각한 침체를 겪고 있고 자신의 사관만을 강요하는 독선적인 역사책,유명세를 이용한 수준 낮은 교양서의 대량보급으로 역사교양서는 심각한 위기를 맞이하는데 이책은 조금이나마 역사 교양서의 새로운 도약대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지어졌다.. 더보기
워킹토이 02. 초식 공룡 혼자 걷는 토이 장난감워킹 토이 공룡​톡톡! 뜯고 접어서 끼우면 완성되는 종이로 만드는 토이 그동안 우리 밸군 참 좋아하며 공룡만 수없이 만들어 보았는데요.움직이는 워킹 토이는 더 특별하더라구요.​​​우리 밸군! 그 동안 실력이 녹슬지 않았네요.엄마는 손도 못 대게 하고 혼자서 뚝딱 뚝딱소근육 발달은 물론 집중력도 쑥쑥 올라가요.​​우리 막둥이는 아직 조립은 자신이 없는지형아 옆에서 하나 하나 구성품을 떼어 주며 힘을 보대고 있어요.​구성은 혼자서 걷는 워킹 토이 1 세트와 따서 만들기 11개하나 하나 완성될 때마다 성취감도 올라갑니다.​우드락 따서 만들기 11개는 금새 완성하고이제 워킹 토이를 만드는 시간!​건전지도 태엽도 없이 톡! 건드리면 혼자서 걷는 워킹토이는과학적 사고를 길러주는 놀잇감 인데요... 더보기
파란 집의 수상한 이웃들 아이가 도서관에서 이 책을 빌려와 놓고서 바로잃어 버리는 바람에 예스24에서 구입해서 도서관에 반납한 책.그렇게 잃어 버린 책 대신 반납한 책이라 아깝다는 생각만 가득 남긴채 그동안 하얗게잊고 있었는데반년이 지나서 며칠 전 아아의 서랍장 깊숙한 곳에서 발견하게 되었다.책을 구입해서 곁에 두고 안 읽는 적은 많았어도 한번도 아깝다 생각하지 않았었는데, 막상 한장도 넘겨보지 못하고 도서관에 반납해야 하니 어찌나 아깝던지....그런데 뜻밖의 가까운 장소에서발견된 책을 보니 한없이 어이없고 왜 이리 반가운건지 모르겠다.분명 어린이용 동화책이지만 수상한 제목에 끌리기도 했고 예전에 느꼈던 아까움이 생각나 냉큼 읽어 보게 되었다.이 책의 주인공은 글을 쓰는 것에 대해 막연한 어려움을 갖고 있다.그런 고민을 들은이웃.. 더보기
기적의 유아 수학 1단계 5 학습에 흥미가 있었으면 좋겠는데엄마들이 왜 기적의 유아수학을 좋아하고 추천하는지이유를 알겠어요6살이지만 관심없어해서 쉽게 풀어볼수 있게 5단계로낮게 구입했는데 쉽고 재미나게 유아수학 시작할수 있어 마음에 들어요매달 한권씩 끝내줄수 있게 매일매일 잊지않고 해주어야겠어요1~10 다 알고는 있지만 확실하게 개념을 익힐수 있게 되어져 있고 페이지마다 하단에 부모가 수학의 원리를 제대로 설명할수 있게나와져 있는점도 마음에 드네요엄마표 유아수학 ^^ 열심히 해보아야겠어요 기적의 유아 수학 은 ‘구조적 수 세기’를 핵심 테마로 하여 총 18권으로 구성된 유아 수학 전문 프로그램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수를 세는 교육(수학 교육 용어로 ‘수 세기’)을 매우 가볍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수 세기 교육은 수의 핵심 원리를 깨.. 더보기
사랑은 피지 않고 시들지 않는다 이 시집의 저자는 사랑을 하고 있는가 보다. 사랑하는 시를 이렇게 많이 썼으니. 48페이지의 시인의 사랑을 읽으며 그럴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랑에 관한 시가 반, 이별에 관한 시가 반 들어 있는 이 책은 사랑에 관한 시를 많이 읽는다는 사람들이 좋아한다는 유미성 님의 시집이다. 촉촉한 감성이 가득한 이 시집을 읽고 나니 사랑에 관한 감정도 이별에 관한 감정도 몽글몽글 생겨난다. 사랑에 푹 빠져있는 사람이 읽어도, 헤어지고 눈물을 뚝뚝 흘리고 있는 사람이 읽어도 푹 빠질 수 있는 내용들인데, 사이사이 애드리안 윤의 그림이 더 시에 빠지게 만든다. 특히 에서 소개된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 중에 슬픈 일이 생겼을때 그 어깨에 기대어 울고 싶은 사람은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라는 문구는 마음이 더 촉촉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