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량이라는, 처음 들어보는 작가의 작품입니다. 작가소개를 보니 일제강점기 평양출생에 6.25 전란도중 행방불명 정도로 되어있는데, 이념 문제로 그동안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모양입니다.이 작품은 광복의 해에 조선의용군이 일본군대와 싸우는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전투 위주의 묘사보다는 이동 과정과 소속 병사들간의 대화 등등을 통해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고 있습니다.노마만리(駑馬萬里); 김사량 (한국 문학 BEST 작가 작품)이 조그마한 기록은 필자가 중국을 향하여 조국을 떠난 지 바로 일개월 만에 적 일본군의 봉쇄선과 유격지구를 넘어 우리 조선의용군의 근거지인 화북 태항산중(華北 太行山中) 으로 들어온 날까지의 노상기(路上記)와 또 여기 들어온 뒤 의 생활록, 견문, 소감, 이런 것을 적어 놓은 것이다. ..
는 한국 정치의 다양한 풍경들을 돌아보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 정치의 방향을 제시하는 책이다. 정치는 정치인에게만 맡겨 두기에는 너무 중요하다. 한국 정치에 대해 아쉬운 점을 말하고 이를 바로잡으려면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썼다고 저자는 말한다. 1부 괴물과 싸우며 괴물이 되지 않는 법. 2부 정치 혐오를 혐오하라. 3부 혐오에 맞서는 1cm정치 생각. 4부 서민적 정치의 미래. 등으로 내용이 구성되었다. “우리는 정치 이야기를 삼가도록 압력을 받으며 살아왔다. 정치에 대해 말할 수 있는 공간이 좁아지니 사람들은 자신의 정치적 견해를 잘 말하지 않는다. 그러다 보면 자신이 보고 듣고 느낀 것만 옳다고 생각하고, 상대방의 의견을 ‘다름’이 아닌 ‘틀림’이라 단정 짓는다. 그래서 우리는 정치..
더 미루다간 지금 기억하고 있는 것 조차 다 까먹을 것 같아서 부랴부랴 적어보는 감상문.예전에 비슷한 제목과 비슷한 소재의 추리소설을 읽은 적이 있다. 그것도 시리즈였는데, 탐정네 집의 고양이가 실제 탐정에 가까운 추리와 행동으로 밀실살인사건의 실마리를 풀어나가는 내용이였던 걸로 기억한다. 약간의 로맨스가 양념인듯 본론인듯 이야기의 중앙을 크게 흘러가던. 그게 생각보다 취향이 아니라 1권만 사서 읽고 그대로 잊어가고 있었는데 도서관 책장에서 이 책을 보는 순간 갑자기 그때 봤던 이야기가 떠올랐다.물론 이 책은 그때 읽었던 그 고양이 탐정과는 아무 상관이 없음.뭔가 복잡해보였지만 맨 앞에 등장인물을 조연까지 다 정리해둔게 인상적이라 빌렸는데 자기 전에 잠깐 읽어야지했던게 화장실 가는 시간도 없이 앉은 자리..
아들러는 ‘한 기관의 구조나 기능에 한정해 보상되는 것이 아니라, 생명을 지닌 유기체 전체가 어떤 결함을 보상하기 위해 반응한다’는 것을 알아냈다.이것은 인간의 성격이 신체에 어떤 결함이나 불완전함이 있기 때문에 형성되는 경우가 많다는 걸 입증한다. 인간은 누구나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이러한 열등감을 인식하고자신의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두뇌가 신체보다 빨리 성장하기에, 인간 아이만이 생물 가운데서 유일하게 자신의 불완전함을 경험한다. 인간은 어느 시기가 되기까지 안정감을 갖기 위한 도움이필요하다. 우리는 우리의 열등감을 인정하고 극복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우리의 삶은다른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형성되기 때문에, 어울림 이 기술이 필요한 것이다. ..
이 책은 "사람이 어느 나라에서 태어나느냐에 따라 삶이 어떻게 달라지는가?"에 물음을 던지고 답을 얻을 수 있는 책이다. 사진과 함께 제시된 자료와 글을 읽다보면 한국에 태어난 것이 새삼 고맙게 느껴진다. 거대한 중국에 많은 사람들 속에 주어진 삶을 살고 있는 서민들의 이야기에 감동이 느껴진다. 아울러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되고 다시 성실하게 살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다. 작가가 따뜻한 시선으로 중국의 서민들을 바라보며 사랑과꿈, 결혼, 직업, 이념 등에 느낀 생각들을 잘 읽힐 수 있도록 표현하였다. 우리나라 70년대 쯤의 모습이라 여겨지는 현재 중국의 사진들을 보면 우리들의 과거를 저절로 떠올리게 된다. 특히 마지막 "통칭궈의 베이징 상경기"-이별여행에서 베이징에서 작가가 직접 동승하여 꼬박 25시..
이스라엘의 천년 역사를 단숨에 읽는다!30만 독자가 선택한 「메시지」 신약과 모세오경에 이어 「메시지」 구약 두 번째 책인 ‘역사서’가 출간되었다. 성경 원문을 오늘날의 일상어로 옮긴 「메시지」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을 위한 ‘성경 옆의 성경’으로, 말씀에 목마른 한국교회 그리스도인들에게 공역성경과 함께 ‘읽는 성경’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흔히 역사서라 불리는, 구약성경의 모세오경 다음 열두 권의 책(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사무엘상, 사무엘하, 열왕기상, 열왕기하, 역대상, 역대하,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이 「메시지」만의 생생하고 살아 있는 언어로 되살아나, 이스라엘의 천년 역사를 단숨에 읽을 수 있게 되었다. 「메시지」는 평생을 원어로 성경을 읽고 공부하고 가르쳐 온 학자이자 35년..
드디어 게일 루빈의 일탈 을 구매했다.예전부터 수전 팔루디의 백래시 와 함께 나란히 읽고싶었던책이 있었는데 그게 바로 게일 루빈의 일탈 이었다. 자극적인 내용들이 눈에 먼저 띄기도 했지만 내가 읽고싶었던 가장 큰 이유는 페미니즘 때문이었다.아무튼 현재 나는 둘다 있다. 흫흫흫 이제 열심히 읽기만 하면된다.사실 아직 많이 어렵고, 이해하려면 몇번이고 다시 읽어야만 하는 문장이 수두룩하지만 알면 알수록나는 알기를 잘 했다고 생각한다. 그저 아무것도 모른상태로 지금 이것만이 맞다고 무지한상태로도태되고싶지않다.약-간 이해가 가지않는부분들도 있었으나 대체적으로 배울것, 다른관점으로 생각해볼것이 많다고 느끼고있는 일탈 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들이 성적으로 무엇을 좋아하건 간에 어떤 다른 사람에게는 무척 혐오..
부에 대한 사람들의 기존의 생각들은어쩌면 [부의 추월차선]에서는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새로운 패러다임을 선사하는 [부의 추월차선]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부의 추월차선은 시간으로부터 자유로워지면 돈이 열리는 나무를 키울 수 있다.라는 핵심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추월차선 사업씨앗1)임대 시스템2)컴퓨터 .소프트웨어 시스켐3)콘텐츠 시스템4)유통 시스템5)인적 자원 시스템부자가 되기 위한 40년짜리 플랜에 속지 마라지금까지의 부자 되기 책들이 이야기 하는 것은 정략, 금융상품, 부동산 등 수십년을 노력해야 빛을 볼 수 있는 재테크 정보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이 책은 지난 경제 구루들의 진부한 가르침은 현재의 삶을 미래와 삶과 맞바꾸라는 의미라며 부자가 되기위한 40년짜리 플랜에 속지말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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