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급을 다시 생각한다
언젠가 아이들과 함께 식량자급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 우리나라의 형편없는 자급률과 소위 선진국이라고 하는 영국, 프랑스, 미국 등의 자급률을 알려줬을 때 아이들은 왜 선진국의 식량자급률이 그렇게 높은가? 에 대해 고개를 갸우뚱했다. 이 책은 지금 시점에 세계의 식량위기 , 무역의 논리, 자급의 논리 , 탈석유시대의 식량 자급 , 사회의 기초로서의 농업 , 원리주의로서의 자급 , 자급하는 가족 농가 마을, 라이프스타일로서의 자급, 식생활의 변화를 통한 자급, 순환의 재생과 신뢰의 회복 등의 주제로 여러 사람의 의견이 제시되어 있다. 현대 무역의 원형이 된 대서양 무역과 이슬람 무역의 비교, 생활양식의 끊임없는 창조적 파괴가 그 원리가 된 세계무역, 세계무역의 충격으로 탄생한 근대 개인주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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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아우르며 우리가 필독서로 생각하는 작품들이 몇 있다. 그리스 로마 신화, 한국문학, 세계명작, 삼국지 등이 바로 그러한데,필독서이니만큼초등학생들이 읽기 쉽고 이해하기 쉽도록다양한 장르와 구성을가진 작품들이 앞다투어출간되고 있다. 특히 삼국지, 그리스 로마 신화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장르인 만화로 구성된 책들이 많이 출간되면서 다소 어려운 내용들을 이해하기 쉽게 구성하여 어릴 때부터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나 역시도삼국지, 그리스 로마 신화는 만화책으로 소장하고 있는데, 장르의 특성상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고 있는 편이다. 세계 명작, 한국 문학선 역시 필독서이니만큼 소장하고는 있지만 사실 아이들이 선호하여 읽는 편이 아닌지라, 어느 날 문득, 이러한 문학 작품도 만화 장르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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