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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의 쇼핑놀이 인 싱가포르 in Singapore 여행이라고 하면 여러가지 목적이 있다. 휴양이라던가, 관광객모드가 되어 철저히 가이드북을 따라다니며 관광을 한다던가, 늘어지게 현지인 모드가 되어 유유자적하며 느릿하게 다닌다던가 혹은 쇼핑이 목적이 되는 여행도 있을 것이다. 그런 다양한 방법이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여행을 떠나고, 여행관련 도서를 찾게 되는 것 같다. 그 중 서인영의 쇼핑놀이-싱가포르 편을 선택하게 된 것은 순전히 싱가포르로 여행을 가고 싶다는 이유에서였고, 여러 책과 비교 해 봤을때 차라리 목적의식(?)이 확실해 보이는 책이여서 선택하게 되었다. 요즘은 워낙 여행에세이집이 많이 출판되어 나오는데 개중엔 정말 이것도 저것도정확한 입장표명을 하지 않는 책들에 비하면, 서인영의 쇼핑놀이는 기존의 가이드북의 세심하고 섬세하며 친절한 지도나 별.. 더보기
하리하라의 과학고전 카페 2 하리하라의 과학 고전 카페 ② 이은희 지음 글항아리 시간과 공간, 그 근원을 찾아 떠나다 - 브라이언 그린의 누구나 한 번쯤은 이런 궁금증을 가져본 적이 있을 것이다. 과연 우주에 끝은 있을까? 또 SF나 판타지 영화 혹은 소설을 보면 공간 이동이나 시간을 뒤바꾸는, 즉 타임 워프라는 소재가 등장한다.우주의 구조나 시공간에 대한 관심과 의문은 모든 사람들이 갖고 있는 듯하다. 물론 예전 사람들도 마찬가지다.우주에 대해 비현실적인 상상만 하던 고대에서 과학혁명을 거치며 17세기에는 현실적인 이론이 등장하게 되었다.그중에서도 뉴턴은 시공간은 절대 변하지 않으며, 우주 또한 견고하게 변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으로 인해 뉴턴의 주장대로 시공간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절대적이지는 않다는.. 더보기
하브루타 질문 수업 이스라엘의 율법공부식 하브루타에 관심이 많고 하브루타식 질문식 교육이 열풍적이다 관련 책들은 꽤 많다.초등학교 현장에서 딱 적용할 수 있고,하브루타 질문 수업의 실제 교실이야기를 전해주는 책은 거의 없었다.이책은 실제교실에서적용한 경험으로만들어져서 많은도움이된다좋은 수업이란 누구나 쉽게 그 수업을 통해서 얻는 게있어면 교사도 학생도 만족한수업이다 학생들도능동적참여와 교사나학생 ,학생대학생이 질문과답 그답에서질문과답을통해 서로공감하고같이답을풀어가는가운데 집중과 해결하려는창의성이동원되고 답을찿는집중력이 더해져서 모든사람이주체가되서 만족한수업을 하게된다는 요점이다 수업은 수업연구교사만 잘하는 것이 아니어야 한다. 그렇다고 무엇을 거창하게 배워야 수업을 잘하는 것도 아닐 것이다. 교사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 더보기
리씽크(Re think), 오래된 생각의 귀환 책의 내용들은 시간을 두고 천천히, 차 한잔 옆에 두고 음미하며 읽을 만한 내용들이다. 溫故而知新 이란 말과도 같이 옛 것, 지나간 것이라도 다시금 새기면 새로운 것을 알게 될 수 있다는 교훈을 책의 이곳 저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일부 내용은 정말 그렇게 해석해도 되나 하는 부분도 있었지만, 그것은 독자들에게 스스로 판단하도록 내버려 두고 싶다. 빅토르 위고가 했다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 “군대의 침략은 막을 수 있으나, 제 때를 만난 사람은 막을 수 없다.”새로운 비즈니스, 새로운 아이디어 모든 새로운 생각의 ‘연계고리’를 밝히다! ‘통섭의 천재’ 스티븐 풀의 시공과 경계를 넘나든 역작! 세상을 바꾼 그 놀랍고도 위험한 ‘생각의 지성사’ - ‘트렌드’에 집착하는 시대, ‘유행’은 어떤 오래된 맥락에서.. 더보기
사랑받지 못한 여자 ‘사랑받지 못한 여자’는 독일 호프하임 경찰서 강력반의 멋진 콤비인피아 키르히호프와 올리버 폰 보덴슈타인이 이끄는 ‘타우누스 시리즈’의 첫 편입니다.지금까지 출간된 모든 시리즈를 읽었는데도 무슨 이유에선지 시리즈 첫 편인 이 작품만은꽤 오랫동안 책장에서 제 선택을 외면당하고 있었습니다.밀린 숙제를 하듯 방치했던 작품들을 하나씩 꺼내서 읽기로 한 덕분에 겨우 빛을 본 셈인데결과적으로는 마치 두 주인공의 프리퀄을 만끽한 듯한 의외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피아와 올리버는 각각 38살, 45살의 나이로 등장합니다.(최근작인 ‘잔혹한 어머니의 날’에서 피아는 곧 만 50세를 앞두고 있습니다.)두 사람 모두 프랑크푸르트에서 오랫동안 도시생활을 하다가 ‘시골’이라 불리는 호프하임에서 반장과 신참으로 첫 만남.. 더보기
이것이 남자의 세상이다 내가 중학교 때는 영화를 주로 비디오로 봤다.중학교 지만 그때 얼굴이 많이 안 중학생 스러워서 중학교로서는 볼수없는 그런 영화들을 많이 봤었다.그때가 90년대 중,후반인데 중학생이 보지말아야 할 영화들이 엄청나오고 있던 시기였던것으로 기억된다.그때는 그렇게 분류 되었던 영화들이 내판단으로는 봐도 될것같다는 생각으로 몰래 빌려봤는데그런 영화때문에 많은 악영향을 받은것도 같다.이렇게 글을쓰면 대부분 야한영화일것이라 생각 하겠지만 그 영화의 장르는 .. 이런 장르가 정식장르 인줄은 모르겠고 비슷한 이름으로 느와르 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정확히 그냥 깡패 영화다.그런 영화들보고 공부를 참 더럽게 안해서 지금 이렇게 리뷰를 쓰고 한줄평을 남겨 몇백원의 돈을벌려고 하고있는것을 보면 청소년기의 접하는 문화생활은 정말 .. 더보기
내가 아가씨 학교에 ‘서민샘플’로 납치당한 사건 5 아기자기한 매력의 소설입니다. 내가 아가씨 학교에 서민샘플 5권 이 소설의 특징은 애니메이션 같은 매력의 소설이라고 할수있는데 남자 주인공이 한 여자학교에 가게 되는데 그곳은 아가씨들만 있는 학교입니다.그런데 여기서 진행되는 에피소드의 이야기지만 이번 5권에서 소꿉친구 에리는 그동안 남주와의 만남이 없다가 세이카인 여학교에 오게 됩니다.그런데 이번 권수에서 세이카인 여학교의 여학생들과 에리가 만남이 있었는데 특이한 재미가 있어요 그리고 에리는 남자 주인공과 함께 떠나려 하지만 그럴수는 없었지요뭘 이렇게 애써 무시하실까? 키미토 님. 소꿉친구이자 아이돌 성우 에리가 드디어 키미토가 있는 곳을 알아내 세이카인 여학교에 들이닥쳤다―!키미토 사용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에리에게 속절없이 당하는 아가씨들은 ‘장미차.. 더보기
꿈은 소멸하지 않는다 감상: 혁명과 꿈 2탄이다. 1탄은 혁명을 꿈꾼 시대였고, 이번에는 2탄. 꿈은 소멸하지 않는다. 라는 책이다. 교수 또는 강사가 각각 한명의 인물에 대해서 쓴 글이다. (대학교 강의라고 보면 맞다.) 그래서 그런지 책이 좀 지겹다. 한 반정도 읽고 덮어버리고 말았다. 물론 스파르타쿠스를 노예제의 폐지를 주장한 자유의 투사로 각인 시킨 것은 근대인들의 문화적 상상력과 영상과 예술 작품이 만들어낸 근대적 이미지이자 신화이다. 라는 한 구절을 읽으면 대충 이 책이 어떤 글인지 알 수 가 있다. 대학교 강의다. ㅋㅋ 물론 깊이가 있고, 최대한 객관적으로 인물을 살피는 것이 장점이기는 하지만 재미가 없어서 더이상 할말이 없어진다. 평점: 소재: 7점 스토리:6점 사실감:7점 여운:6점 총점:6.5점. (자신있게.. 더보기